[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4일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닥은 전장대비 10.42포인트(1.51%) 내린 678.59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97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71억원, 573억원어치를 매도하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08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전 업종이 모두 하락세다. 비금속(-4.53%), 출판매체복제(-3.83%), 컴퓨터서비스(-3.40%), 섬유의류(-3.37%), 기계장비(-2.30%) 등이 줄줄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컴투스(-4.59%), 파라다이스(-4.01%), SK브로드밴드(-2.61%), 동서(-1.81%) 등 대부분이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산성앨엔에스(7.48%), 셀트리온(0.12%) 등은 오름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253종목이 강세를, 9종목 하한가 포함 735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50종목은 보합이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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