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영국항공이 영국 왕실 로열 베이비 공주의 탄생을 기념해 10%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영국항공은 2일 오전 영국 런던 세인트 병원에서 출생한 윌리엄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 부부의 둘째 딸, 로열베이비 공주의 탄생을 기념해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에게는 두살 미만의 영유아에 한해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영국항공은 동 기간 동안 비즈니스 클래스 '클럽 월드 (Club World)',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 (World Traveller Plus)', 이코노미 클래스 '월드 트래블러 (World Traveller)' 세 가지 좌석에 대해 10%의 할인을 제공한다.
항공권 예약은 6월1일까지이며 여행기간은 6월11일~12월 31일까지다.
영국항공은 영국내 런던, 에버딘, 에든버러, 글래스고, 맨체스터 등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유럽내에서는 알바니아, 오스트리아, 체코,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을 운항하고 있다.
에드워드 포더링험(Edward Fotheringham) 영국항공 한국지사장은 "영국 왕실에서는 25년 만에 공주를 맞게 됐다"며 "영국은 현재 공주 탄생을 축하하는 축제 분위기이며 이런 기쁨을 한국에서도 나누고자 이번 특가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내 여행사 또는 영국항공 홈페이지 ba.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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