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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오는 10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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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대학발명협회, 초·중·고생 및 대학생, 복무 중인 군인(청소년) 대상…1인당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출원 또는 등록된 미공개 작품 3점까지 제출, 공동발명품은 제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대한민국 청소년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출품신청접수가 오는 10일까지 이뤄진다.


6일 특허청 및 발명학계 등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대학발명협회는 올해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를 열기로 하고 10일까지 누리집(www.invent21.com)으로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초·중·고생 및 대학생, 복무 중인 군인(청소년)이며 1인당 공개되지 않은 발명아이디어작품을 3점까지 낼 수 있다. 본인 이름으로 된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출원 또는 등록된 것도 되며 공동발명품은 제외된다.


미래지식재산사회를 이끌 청소년발명인재를 찾기 위한 경진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한양대학교, 공주대학교, 한국대학발명협회가 함께 연다.

경진대회는 해마다 1만5000여명이 참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평가해 상을 주는 행사로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자원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특허청, 경기도교육청,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후원한다.


최고상으론 대통령상이 주어지며 수상 학생·청소년들은 상급학교 진학이나 입사 때 창의적 인재로 평가 받아 보탬이 된다.


해마다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상을 받은 200여명은 삼성, SK, 현대자동차, 포항제철 등 대기업에 많이 들어갔다고 한국대학발명협회는 설명했다.


카이스트(KAIST)의 경우 2017학년부터 발명·특허, 벤처창업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나 결과물을 낸 학생,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이 실린 학생에겐 특기자전형으로 합격시킨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청소년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조직위원회(☏02-533-9665)로 물어보면 된다.


이주형 한국대학발명협회장은 “지난 13년간 15만여 발명인재들이 대회에 참여했다”며 “지식정보화사회 분위기를 띄우면서 발명가, 과학자 길러내기에도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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