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5월 직원 정례회 “도시재생, 농촌 활력, 혁신도시 성장 동력 등 중심”
4일 오후 국토교통부, 문화재청, 농림축산식품부 등 3개 부처 방문 활동
강인규 나주시장이 내년도 국고지원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강 시장은 도시재생, 농촌 활력, 혁신도시 성장 동력 등 각 부처별 사업계획이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부서장과 팀장을 중심이 되달라며 사업의 필요성·당위성 논리를 적극 개발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이해·설득하는데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4일 가진 5월중 정례회에서 “정부의 세입이 줄면서 기획재정부가 모든 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배전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청했다.
그는 이와 함께 “KTX 정차 증회와 함께 앞으로 열릴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7월), 국제농업박람회(10월), 그리고 광주아시아문화전당 개관(9월) 등과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전략을 다양화해 관광객 유치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랑과 정이 넘치는 활기찬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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