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는 함평 나비대축제장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도심 한가운데서 목장체험을 통해 우유를 배우는 도심속 목장체험 행사는 3일 부터 5일까지 함평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엑스포공원 생태학습장 동물농장 부근에서 열린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송아지 젖먹이기, 건초먹이기, 손 착유체험을 비롯, 젖소의 성장과정과 우유의 유통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밖에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행사와 삐에로의 풍선 만들기 등 각종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도심속 목장나들이는 국민들의 우유섭취를 유도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평소 보기 힘든 목장을 도심속으로 옮겨와 시민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우유자조금의 프로모션으로 서울· 제주·성남·광주· 김제·김해를 거쳐 함평에서도 열리게 됐다.
실제 젖소를 보기 힘든 도시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우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행사로 아이들이 우유를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게 하는 행사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손정렬 위원장은 "함평 나비축제와 더불어 우유촉진행사를 진행 할 수 있게 되어 함평군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정수길 함평군의회의장, 노종석·임용수 전남도의회의원, 임정복 함평낙우회회장, 서효병 월야낙우회회장님 등 총 9명의 귀빈이 참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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