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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파퀴아오 경기 앞둔 필리핀 '축제' 분위기…어느 정도길래?


메이웨더 파퀴아오 경기 앞둔 필리핀 '축제' 분위기…어느 정도길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메이웨더 파퀴아오 경기에 대한 필리핀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필리핀은 축제 분위기다. 인구 대부분이 필리핀의 복싱 영웅 파퀴아오를 응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력 수급에 대한 우려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필리핀 언론들은 메이웨더 파퀴아오 경기에 대한 기사를 연일 쏟아내며 자국의 선수 파퀴아오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전 국민의 관심이 메이웨더 파퀴아오 경기 결과에 쏠려 있어 필리핀 인구 1억 7000만여명이 동시에 텔레비전 앞으로 모일 전망이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있는 스포츠센터와 전국 곳곳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메이웨어 파퀴아오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공공장소뿐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필리핀 전력 당국은 냉장고를 비롯한 다른 가전제품의 전원을 가급적 차단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파퀴아오는 복싱계의 전설로 등극한 필리핀의 국민적 영웅으로, 빈민가에서 태어나 복서로 성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려 필리핀 국민들에게 추앙 받고 있다. 파키아오는 그 인기를 몰아 2010년에는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한편 메이웨더 파퀴아오 경기는 한국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SBS는 창사 25주년 특별기획으로 '세기의 대결 - 메이웨더 vs 파퀴아오'의 경기 생중계 방송을 진행해 3일 오전 11시부터 SBS와 SBS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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