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에게 무시무시한 방법으로 복수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일본의 한 여성이 남자친구의 바람에 화가 나 물이 가득 차 있는 욕조에 아이맥과 아이폰 등 남자친구의 애플 전자제품을 모두 빠뜨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일본인 여성은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현장을 목격해 화가 난 나머지 기발한 복수 방법을 생각해냈다.
바로 남자친구가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여기는 아이맥과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 전자제품을 모조리 모아 욕조에 담가버리는 것.
이 여성은 물이 가득 찬 욕조에 애플 전자제품을 빠뜨려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이 장면을 실시간으로 사진을 전송해 남자친구를 경악하게 했다.
자신의 애장품을 한 순간에 잃게 된 남성(@foolishnessfly2)은 지난달 18일 트위터를 통해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바람을 피운 것은 잘못이지만 전자제품을 전부 물에 빠뜨린 것은 너무하다"고 토로했다.
현재 이 트윗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2만 번 이상 리트윗되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맥 최신모델만 해도 300만원 이상인데 꼴좋다", "바람은 절대 안 돼. 통쾌하다",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바람 한 번 폈다고 너무 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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