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번에는 양지호(26)가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4차전(총상금 8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30일 경남 함안군 레이크힐스경남골프장(파72ㆍ7118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태 2위와 무려 7타 차 대승(7언더파 137타)을 일궈냈다. 3차전 맹동섭에 이어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선수가 연거푸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이 일단 화제다.
양지호는 "(군 입대 후)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훈련으로 샷 감각이 좋아졌다"며 "정규투어에서 우승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곁들였다. 우승상금 1600만원은 한영섭(31ㆍ이븐파 144타)에게 돌아갔다. '프로미오픈 챔프' 허인회(28)가 공동 3위(1오버파 145타)를 차지했다. 5차전은 오는 6월2일 경북 경주시 경주신라골프장에서 이어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