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5월 4일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서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제93회 어린이 날을 맞아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지역아동센터와 연계 추진하며 1부 기념식, 2부 체험마당, 3부 놀이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두암지역아동센터연합 어린이들로 구성된 ‘반올림 합창단’의 합창과 하버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젬배 공연이 펼쳐지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모범어린이 표창, 마술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또 네일아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카네이션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운영과 패밀리랜드 자유이용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북구는 내달 5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등 200명을 초청해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리틀 라이온’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맑고 푸른 꿈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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