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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여권발급과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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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 수 증가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편의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5월1일부터 여권발급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도 함께 발급 받을 수 있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


종로구, 여권발급과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김영종 종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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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에 의거해 일시적으로 외국여행을 갈 때 여행지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발급하는 운전면허증으로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었다.

최근 해외여행자 수가 증가하면서 해외에서 렌탈카 이용 등 국제운전면허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종로구는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한 번에 발급 받는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종로구는 서부운전면허시험장과 지난 4월20일 업무대행 협약 체결식을 갖고 5월1일부터 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여권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서를 작성, 운전면허증과 여권용 사진 1매 그리고 수수료 8500원을 제출하면 되고, 여권을 교부받는 날 국제운전면허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종로구는 지난해 5월부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영주권자 거주 여권 발급을 시행한 것에 이어 올해는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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