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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복지서비스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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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인력 상호 정보 공유 등 위한 워크숍"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복지재단은 5월1일까지 이틀간 여수 경도리조트에서 도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현장 제공인력 25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한다.


‘쉼 그리고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복지사업 현장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제공 인력들이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고 상호간 정보를 공유는 과정에서 재충전해, 복지 수요자인 도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제공 인력의 정서를 지원하는 것 이외에도 서비스 이용자 케어 노하우나 사업별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최근 정부의 복지재정 부적정 수급 방지 정책에 솔선하거나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복지사업 발전에 있어서도 자발적으로 앞장서고 모범을 보이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전남복지재단 관계자는 “평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인력들이 도민과의 접점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그 대처가 부족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쉼 없이 서비스를 제공해준 종사자들의 자존감을 회복해주고 사기를 높여줌으로써 결과적으로 도민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에 건의해 특별히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것으로, 총 3회에 걸쳐 전체 사회서비스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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