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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2015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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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교육·문화활동 13개 사업 3천300만 원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복지재단은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기반 마련,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교육과 문화활동 등 13개 사업에 3천3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복지재단은 사업 지원을 위해 도내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월 사업 취지와 추진 일정 설명회를 개최했고, 지난달까지 공모와 접수, 운영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 단체를 선정했다.

지원 사업비는 1개 사업당 최저 20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까지다.


이번에 지원하는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은 문화체험활동분야 10개 사업 외, 직업재활 및 자립지원, 교육 및 정보화 분야, 장애인 상담 교육분야, 소모임 활동 분야 등이다.

대부분이 가정에서 힘들게 살아가거나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에게 삶의 의욕을 고취시켜주고 사회의 따뜻함을 전함으로써 사회 참여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사업들이다.


연말에는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잘 된 점과 부족한 부분을 짚어보는 성과보고회를 갖고 다음 연도에 사업을 추진하는데 환류 반영할 계획이다.


전남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인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편한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들을 사랑과 배려의 마음으로 대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같이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 사업이 장애인들에게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같이 한다는 긍지와 활력을 갖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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