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일부터 14일까지 관광주간 운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5월 순천에 오면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순천시는 관광주간인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드라마촬영장 등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순천만정원에서는 노란 유채꽃과 철쭉, 장미가 피어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가족이 함께 하는 화분만들기, 런닝맨 체험, 알다브라 거북이 만져보기 등 이색 동물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5월 1일부터는 야간 연장 운영으로 은은한 조명과 달빛 아래 순천만정원을 누비는 ’달빛걷기’체험행사 열리고 주말에는 아고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는 초록의 갈대, 도요? 물떼새의 탐조활동 체험, 밤에는 국내 유일의 지상 천문대에서 봄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드라마촬영장은 순양카바레 장터 등 60∼80년대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과 영화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추억의 교실, 교복체험 등이 열리며 낙안읍성에서는 길쌈공예 등 26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한편 관광주간에는 주요 관광지 입장료가 25∼50% 할인되고 음식점 66개소와 숙박 34개소도 10% 할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749-5795)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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