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산업기술대(총장 이재훈)는 아시아경제신문과 함께 지난 29일 경기도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인적자원개발(HR) 포럼을 개최하고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기업 인사담당 임직원과 산업기술대 교수진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서로 간의 인재상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총장은 인사말에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대학이 잘 알고 키워내면 취업률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며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우리 대학의 우수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보여주고 기업의 목소리를 교육과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기술대와 아시아경제는 지난 28일부터 이틀동안 올해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80여개 우량기업을 초청, 예비취업생을 위한 잡매칭데이를 열고 350여건의 취업상담을 성사시켰다. 산업기술대는 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수도권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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