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채용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재 양성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기여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5 코리아 탑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취약 계층에 대한 열린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동반성장 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4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지구촌 봉사의 달 캠페인을 통해서 올해에만 스타벅스 임직원과 고객들이 함께 참여해 전국에서 총 1만9338시간 동안 234건의 재능기부, 환경보호, 문화재 지킴이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014년 10월에는 매장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커뮤니티 스토어를 서울 대학로에 오픈하며 국내에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선보였다. 고객이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조성하는 기금을 통해 NGO 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을 위한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 채용을 위해서는 여성가족부와 2013년 9월 경력단절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출산과 육아로 퇴사했던 전직 스타벅스 부점장과 점장 출신 여성 관리자들이 정규직 시간선택제 부점장으로 현재까지 60명 이상이 복귀했고, 2014년 12월에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장애인과 노인, 청소년 시설을 방문해 바리스타 교육과 매장 운영 지원 등의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이들의 고용 확산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사회복지관과 청소년쉼터 등에 카페 리뉴얼과 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카페를 오픈하며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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