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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내츄럴엔도텍, 식약처 발표 앞두고 또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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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30일 내츄럴엔도텍 주가가 또 하한가로 추락했다.


한국소비자원에 이어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할 예정인 재조사에서도 '가짜 백수오'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탓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장에서 내츄럴엔도텍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 대비 6000원(14.96%) 내린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한가 매도 물량이 270만주 이상 쌓인 상태다.


백수오 원료 제조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22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된 백수오 제품 조사 결과 가공 전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 성분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한 이후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8일 반짝 상승한 뒤 연이틀 또 다시 하한가로 떨어졌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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