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GS건설이 올 1분기 시장 전망을 하회하는 실적을 나타내 주식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5분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4.73%(1600원) 하락한 3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GS건설은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158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1분기 영업익과 순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각각 34%, 90% 하회했다"며 "실적 부진은 국내 원가율 악화, 영업 외 비용에서는 법인세 및 과징금 등의 일회성 요인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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