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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Q 영업익 200억원..4분기 연속 흑자(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GS건설은 올해 1ㆍ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0억1700만원으로 잠정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흑자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3160억원으로 같은 기간 13.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4억49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올 1분기 신규수주는 2조1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이상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세전이익은 1분기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사업부문별로는 플랜트와 인프라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22%가 늘어나며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 매출 중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3.5%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주택ㆍ건축부문에서 이익이 개선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규 수주의 경우 해외 수주가 주춤했으나 국내에서 각종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에서 강세를 보이며 2조원을 넘겼다. 1분기 건축ㆍ주택부문 수주액만 1조9150억원 수준이다.

회사는 "외형 성장보다는 선별 수주 등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수익 확보를 위한 본원적 변화'를 통해 회사 각 부문에서 다양한 수익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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