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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실적 모멘텀 지속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현대증권은 30일 바텍이 지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에서 바텍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져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며 "핵심 기술과 부품의 내재화, 생산 플랫폼 통합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국내 성장을 이끌고 있는 바텍의 PaXi3D Smart의 유럽 인증은 2분기, 미국 인증은 하반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시장의 실적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연구원은 "바텍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PaX-i2D를 현지에서 직접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며 "3D제품의 판매인증은 올해 연말, 생산인증은 내년에 획득할 것으로 예상돼 중국에서의 시장지배력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바텍은 지난 1분기 시장 추정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바텍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3.1% 증가한 468억원, 영업이익은 43.5% 늘어난 75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바텍은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전년동기 5.3%에서 2.2%p 상승한 7.5%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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