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9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566억원이 순유출됐다(ETF 제외).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129억원이 유입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7조3776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874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2670억원 증가한 79조1639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에서도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는 1031억원이 유출됐고 해외 채권형펀드에는 600억원이 들어왔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거래일보다 567억원 줄어든 80조197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81조5208억원으로 678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116조4003억원으로 전일 대비 4099억원 감소했다. MMF 순자산총액은 117조4317억원으로 전일 대비 4150억원 줄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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