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재보궐 선거일인 29일 오전 7시 현재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 4곳의 평균 투표율이 1.5%라고 밝혔다. 인천서강화을 투표율이 2.1%를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성남시 중원구 투표율은 1.1%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이날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서구을, 경기 성남중원 등 4곳에서는 총 71만2696명의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현재까지 총 1만10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선관위는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합할 예정이다.
7시 현재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21만381명의 유권자 가운데 3510명(1.7%)이 투표했으며, 인천 서강화을은 3523명(2.1%), 광주 서을 1713명(1.4%), 경기 성남중원 2289명(1.1%)가 투표했다.
현재 투표율은 지난해 상반기 재보궐선거인 7·30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4%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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