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언니랑 고고' 하지원이 생애 첫 요리에 도전했다.
28일 첫 방송된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에서는 하지원과 그의 친언니 전유경이 남프랑스로 넘어가 주위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지원은 앞으로 거주할 집에서의 첫날밤을 기념해 생애 첫 요리에 도전했다. 요리에 앞서 하지원은 "요리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아버지가 요리를 잘하기 때문에 요리를 하지 않는다. 요리 잘하는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지원이 선택한 메뉴는 김치전. 하지만 현지 마트에서 산 김치가 한국 김치와는 많이 달라 하지원은 요리하는데 애를 먹었다.
요리가 완성되자 하지원은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언니 저녁 먹어"라며 전유경을 불렀다. 전유경은 "네가 요리하는 거 정말 어색하다"고 말하며 식탁에 앉았다.
이어 전유경은 김치전의 탄 부분을 지적한 후 맛을 보더니 "좀 짜다"고 평가했다. 이에 하지원은 입술을 내밀며 섭섭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전유경은 하지원을 풀어주기 위해 "그래도 맛있다"고 하자 하지원은 "됐어"라며 삐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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