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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매각 '유찰'…"재입찰 여부 추후 결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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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융기관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호산업 매각 본입찰에 호반건설이 단독 응찰했지만 결국 유찰됐다.


KDB산업은행은 금호산업 채권금융기관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금호산업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KDB산업은행은 "유찰 및 재입찰 여부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를 통해 확정된다"며 "구체 일정은 매각주간사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마감된 금호산업 매각 본입찰에는 호반건설이 유일하게 제안서를 접수했다. 제시 가격은 6007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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