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JYJ 김준수(29)가 유명 일본 만화 '데스노트' 엘(L)로 변신했다.
27일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뮤지컬 '데스노트' 속 천재 명탐정 엘로 변신한 김준수의 포스터 촬영 사진과 공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준수는 몽환적인 푸른색 머리와 흰색 옷을 입고 각설탕 사이에서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공식 뮤직비디오에서는 강약을 노련하게 조절하는 특유의 가창력으로 극중 자신의 라이벌이자 천재 고교생인 라이토(홍광호)에게 도전장을 던지는 엘의 심정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원작 오바 쓰구미, 만화 오바타 다케시)로 일본에서만 시리즈 누계 3000만부 이상 발행되는 등 전세계에서 화제가 된 대히트작이다.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엘의 두뇌 싸움 이야기다.
최근에는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 탄생되며 화제로 떠올랐으며, 엘 역에 한류스타 김준수가 캐스팅되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김준수 외에도 뮤지컬 배우 홍광호,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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