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SK건설이 '신동탄 SK뷰파크 2차'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새 아파트는 경기 화성시 기산동 57번지(기산2지구)에 지하 2층, 지상 24층 14개동으로 총 11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형이 468가구, 84㎡형이 728가구다.
다음 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과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5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0~22일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40만원대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됐다. 입주는 2017년 8월로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반월동 643번지에 있다.
기산지구는 인근 반월지구와 묶어 전체 72만㎡ 부지에 아파트 8000여가구, 인구 2만명을 수용하는 주택지구로 개발된다. 동탄1신도시와 수원 영통지구 사이에 있어 두 지구의 생활ㆍ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새 아파트 단지는 20만명이 근무하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로부터 700여m로 가깝다.
경부고속도로ㆍ용인서울고속도로가 가깝고 수서와 동탄을 잇는 KTX동탄역이 2016년 개통된다. 일산~동탄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까지 개통되면 광역교통여건이 더 나아질 전망이다. 분양문의는 (031)8015-0095로 하면 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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