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청은 3년 미만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2015년도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대학, 연구기관, 협회 등 비영리법인과 창업촉진을 위해 개별법에 따라 등록지정된 기술지주회사,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창업투자회사 등이다. 모집 기간은 5월 15일까지다.
선정된 기관은 유망 창업기업 발굴에서 자금지원, 멘토링, 투자연계에 이르기까지 창업기업의 수익모델 개발과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2012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3년 미만 기업으로 확대 적용됐다.
창업기업은 주관 기관이 선정되는 6월부터 전국적으로 수시모집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60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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