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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지털콘텐츠' 기업 육성에 1900억원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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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기업 육성 목표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기업 육성에 1900억원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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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문화·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해 1900억원 규모의 디지털콘텐츠 펀드를 신규 조성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미래부가 500억원을 출자하고, 문체부(50억원)·중기청(50억원)·국책은행(500억원) 및 민간(830억원) 등 공동출자를 통해 2014년(1000억원)보다 2배 가까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펀드 결성액은 미래부(505억원), 민간(548억원) 등 총 1053억원이었다.

컴퓨터그래픽(CG/VFX), 디지털 애니메이션, 가상현실(VR), 홀로그램, 4D 및 인터넷·모바일 등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춘 ICT 기술 기반 기업 투자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문화·ICT 융합분야(500억원) = 미래부·문체부·중기청 및 국책은행이 공동으로 5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해 문화·ICT 융합 분야에 투자를 확대한다. 특히 문화(창작)·ICT(기술) 융합의 대표 분야인 디지털 애니메이션에 중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애니메이션은 문화장벽이 낮아 게임과 더불어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대표적인 분야로서 캐릭터·게임·광고·교육·커머스 등 타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동반진출이 가능한 분야임에 따라,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문화·ICT 융합의 대표분야로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차세대 방송콘텐츠 분야(100억원) = 초고화질(UHD) 등 차세대방송 패러다임 변환에 따른 차세대 방송콘텐츠 부족을 해소하고, 스마트미디어 환경에서 온라인·모바일 방송콘텐츠 유통 플랫폼·솔루션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분야에 투자한다.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차세대 방송장비 등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분야와 선순환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성장단계별(창업초기→성장(산업육성)→해외진출) =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 이후의 3년 이내 후속투자를 유도해 초기기업이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넘어서 지속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창업투자사(VC)의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지원 역할을 강화한다.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기업 육성에 1900억원 펀드 조성


아울러 창업초기 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 인수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창업투자사(VC) 직접투자가 어려운 초기기업에 M&A를 통한 투자자금 공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도한다.


성장단계에서는 국책은행과 300억원 규모 공동출자를 통해 총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 디지털콘텐츠를 비롯한 ICT 전반에 투자자금 공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진출 단계에는 하반기에 180억원(미래부 90억원) 결성을 위해 해외 창업투자사(VC) 등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6월에 공고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오는 30일 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며, 6월에 펀드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펀드운용사는 통상 3개월 정도의 결성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투자를 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적인 출자 일정 및 조건은 한국벤처투자(주) 홈페이지(www.k-vic.co.kr) 참조하면 된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글로벌 진출 대표 콘텐츠 육성과 ICT기반의 디지털콘텐츠 솔루션 및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과 시너지를 통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K-ICT전략의 성공과 ICT와 문화콘텐츠·타산업과의 융합, 수요와 공급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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