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서울 강남 소재 디캠프(D.CAMP)에서 재도전 기업인의 경험과 청년인재의 아이디어 융합을 통한 재창업 및 공동창업 활성화를 위해 'K-글로벌 재도전(Re-Startup) 컴백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도전 기업인이 실패를 성공의 디딤돌로 삼아 창업 환경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인재 등과의 만남을 통해 자유롭게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재기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컴백 캠프는 ‘만남’, ‘소통’, ‘협력’, ‘재도전’이라는 주제로 총 4차에 걸쳐 상반기·하반기에 각각 개최된다. 이번 상반기 1차 캠프는 만남을 주제로 1부 강연 프로그램과 2부 참가자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7월중에 개최될 재도전 경진대회(4차 캠프)를 통해 선발된 우수팀에 대해서는 연계사업인 '재도전 기업인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재도전 기업인의 경험과 노하우, 청년인재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결합돼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으로 연결될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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