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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직장인 이용자 겨냥한 '업무용 메신저'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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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트리·프랭클린플래너·비밀대화 등 업무용 서비스 확충


네이트온, 직장인 이용자 겨냥한 '업무용 메신저'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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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SK컴즈의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이 직장인 이용자를 위한 메신저로 거듭나고 있다.


네이트온은 초기에는 보편적 메신저 기능에 중점을 뒀지만 최근 들어 직장인 이용자를 타깃으로 삼아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초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 '트리'를 시작했고 '비밀대화'나 '프랭클린플래너'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보강했다.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 '트리'는 조직도를 메신저에 그대로 옮겨 조직 구성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폭넓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회사에서 프로젝트나 TF 등을 꾸릴 때 일일이 검색하고 친구를 맺지 않아도 손쉽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트리 멤버들과 기존 친구들이 섞이지 않아 업무용과 사적 용도의 메신저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다.


네이트온은 직장인 이용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 스케쥴을 관리할 수 있도록 '프랭클린플래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메모장 형식의 메신저 서비스 '미니대화' ▲업무 중 비밀스럽고 안전하게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비밀대화'와 '한번메시지' ▲메모를 할 수 있는 '내게쓰기' 등 업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IT업체들이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업용 메신저를 선보이는 가운데 네이트온은 중견기업, 소규모 중소기업 등에서도 별도의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트온은 공부하는 직장인 일명 '샐러던트(Saladent)'들의 자기계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종합교육기업 '에듀윌'과 제휴해 교육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SK컴즈 관계자는 "네이트온의 업무용 메신저로의 포지셔닝은 스피디한 경영 환경을 조성해 기업 생산성 향상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 동안 쌓아온 안정적인 서비스 및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경쟁 서비스와 차별화하고, 업무용 메신저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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