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대비 모바일 결제 비중 35% 전년대비 약 2배 증가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은 올해 1분기 자사 전문몰의 모바일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80% 이상 신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매출 증가와 함께 모바일 결제 비중도 웹 대비 약 35%로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3명 이상은 모바일에서 상품 구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모바일 쇼핑이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함에 따라 메이크샵은 모바일 쇼핑을 좀 더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쇼핑몰 전용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올 초 메이크샵은 업계 최초로 고가의 제작 비용 없이 쇼핑몰 전용 모바일 앱을 구축할 수 있는 ‘파워앱’을 선보였다.
파워앱은 기존 모바일 웹을 앱으로 전환시키는 하이브리드 서비스로 안드로이드, iOS 앱을 동시에 만들 수 있으며 자체 푸시 알림 기능으로 SMS 비용절감을 할 수 있어 쇼핑몰 사업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온라인과 동일하게 모바일에서도 디자인 설정, 상품 관리, 쿠폰 발급, 배송조회 등 간단한 설정만으로 최상의 모바일숍을 구축할 수 있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록 대표는 “이제 모바일 환경에 맞춰 온·오프라인 쇼핑이 옴니채널로 변화하는 시대”라며 “메이크샵은 자체 모바일 브랜드인 ‘파워모바일’을 통해 외부 위탁 없이 쇼핑몰이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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