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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페이스북, 네팔 지진 생존자 확인 돕는데 일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네팔에서 지진 실종자 구조 작업이 한창인 상황에서 구글, 페이스북의 생존자 확인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구글이 지진 현장인 네팔에서 사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슨 파인더' 기능을 가동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퍼슨 파인더 기능은 구글이 위기 대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한 것이다. 지난 2010년 발생한 아이티 지진과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폭발 사고 당시 사람을 찾는데 이 서비스가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인디펜던트는 현재까지 이 지역에서 3500명의 이용자가 이 기능을 업로드 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도 '세이프티 체크(안전확인)' 기능을 활용해 네팔에 있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SNS를 이용해 친구들에게 자신의 안전을 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세이프티 체크 기능 역시 페이스북이 지난해 10월 도입한 것으로 자연 재해가 발생한 지역 근처에 있는 이용자가 '당신은 안전합니까?'라는 질문에 '안전합니다' 혹은 '그 지역에 있지 않아요'등을 표시해 자신의 상태를 알리는 기능이다.


한편 지난 25일 네팔 카트만두를 강타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3218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도 6538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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