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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탤런트 이광수가 홍콩에서 판매되는 젤리 상품 겉포장에 한글 이름을 새겼다.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광수가 모델로 활동 중인 네슬레 홍콩 프루팁스의 포장에 그의 이름이 한자와 함께 한글로 표기됐다고 27일 밝혔다.
이광수는 지난해 말 외국인 최초로 네슬레 홍콩 프루팁스의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네슬레 홍콩 측은 "신제품 개발 시 브랜드 책임자가 기린 모형의 주형을 발견한 후 이광수를 모델로 섭외하면 큰 화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이광수를 위한, 이광수에 의한 제품이다. 그가 아니었다면 이 제품은 출시조차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수는 TV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여기서 '기린'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그는 오는 6월 중국 후베이 위성TV 예능프로그램 '루궈아이'의 방송도 앞두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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