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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 콘트라플램으로 방화유리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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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내 유리산업의 선두주자 한글라스는 아파트 화재에 대비해 강화된 안전 규정 시행을 앞두고 '콘트라플램'을 앞세워 방화유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의 개정안을 공포하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방화유리 도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바뀐 규정에 따르면 내년부터 아파트 대피공간에는 화재 시 30분 이상 열을 차단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방화문을 설치해야 한다.

개정안은 현재 방화문 제조업체들이 차열 방화문을 생산하고 있지 않음을 고려해, 민간 업계가 개정된 규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업계에서는 사회적으로 한층 높아진 안전에 대한 요구에 발맞춰, 지금부터 관련 제품을 빠르게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가운데, 한글라스가 지난 달 출시한 '콘트라플램'을 통해, 강화된 규정을 만족하는 유리 솔루션을 바로 공급할 수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글라스 콘트라플램은 업계 최고 수준의 차열성과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차열 방화유리다. 화염, 연기만 막아주는 비차열 방화유리와 달리 화재 사고로 인한 열을 차단함으로써 복사열에 의한 화재 확산 방지와 피난 통로 확보가 가능해 인명 피해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강화 유리를 다중 접합시킨 구조로 기존 방화유리 대비 기계적 강도가 우수하고 열 충격에 대한 파손에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다.

유리만의 안전성과 기능성도 제공한다. 방화문에 유리를 적용 할 경우, 타 소재 방화문과는 달리 개방감을 갖춰 쉽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화재 사고 시 신속한 대피와 구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평상 시 범죄 예방 효과도 크다. 특히 유리의 개방감으로 인한 범죄 예방 효과는, 지난 1월 동작구에서 발표한 신규 공동주택 건축 가이드라인에 포함되어 있을만큼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방화유리는 기존에 주로 사용돼온 방화문 소재를 급속히 대체할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콘트라플램은 강력한 내구성과 안정성을 인정 받아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 덴마크 코펜하펜의 오페라 하우스,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 박물관, 싱가포르의 베독몰(Bedok Mall) 등 전세계 각지의 랜드마크와 대형 건물들에 적용됐다.


한글라스 이용성 대표이사는 "내년 개정 법률의 본격적인 시행에 대비해 고성능 방화유리에 대한 수요는 점차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한글라스는 콘트라플램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글라스는 지난 해 세이지글라스를 비롯한 스마트 유리, 단열성과 내구성을 모두 잡은 소프트 로이유리 플래니썸 듀라 등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며 국내 유리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해왔다. 여기에 콘트라플램을 통해 방화 유리 라인업을 강화한 한글라스는 다시 한번 주목 받으며, 다양한 제품의 로이유리, 스마트유리, 안전유리, 시스템 유리, 인테리어유리, 복층유리 부자재와 방화유리를 아우르는 토탈 유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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