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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이익감소 추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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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27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이익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현대모비스의 분기별 영업이익이 4분기까지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하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 감소한 3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경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연간 감익 가능성 확대에 따라 현대차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감소 가능성이 존재하며, 완성차 대비 주가 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3% 감소한 6898억원을 기록했다. 남 연구원은 “2013년 2분기이후 기록한 첫 역상장”이라면서 “원·유로 환율 강세, 현대차·기아차 글로벌 생산 부진, 부품)사업 매출 부진과 신흥국 통화 약세에 따른 이익률 하락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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