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신 16주~36주 임신부 및 임신부부들 대상…산음·장성·청태산·잣향기 등 국공립 치유의 숲 4곳에서 운영, 심리안정을 위한 숲속명상 등 갖가지 체험활동 무료 참가
$pos="L";$title="숲 태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숲속 명상'의 모습";$txt="숲 태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숲속 명상'의 모습";$size="307,409,0";$no="201504270619315870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숲 태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림청이 임신 16주~36주 임신부와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숲 태교 프로그램은 산음·장성·청태산·잣향기 등 ‘국·공립 치유의 숲’ 4곳에서 펼쳐지며 5~10월 중 35차례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산림청누리집(www.forest.go.kr)이나 산림청블로그(blog.daum.net/kfs4079)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체험을 원하는 치유의 숲으로 이메일 또는 현장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참가신청은 지난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없다.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심리안정을 위한 숲속명상, 향기마사지, 맨발걷기가 있다. 꽃 편지, 나무문패, 나뭇잎손수건, 자연모빌 만들기 등으로 태어날 아이에게 줄 선물도 만들어 보는 등 갖가지 체험활동이 이어진다.
숲 태교는 산림의 환경 인자를 활용한 명상, 걷기, 만들기 등의 정서적·신체적 체험활동을 하는 태교활동을 말한다. 숲 태교는 임신 중 무력감, 불안감, 공격성 등을 개선해 정서안정에 긍정적 효과를 준다.
임영석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숲 태교 프로그램은 아이를 가지면서 생기는 변화와 불안감을 숲에서 풀고 임신부와 태아가 교감하는 기회를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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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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