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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재단 초청 26개국 학계인사 29명 동시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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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박7일 동안 해외 학계 유력인사들을 초청한다고 25일 밝혔다.


방한 인사들은 독일연방정치교육원장, 과테말라 국립산카를로스대학 총장, 케냐 나이로비대 총장을 포함한 26개국 29명이다.

이들은 방한기간 동안 국립국제교육원, 경희대학교, 포항공대 등 다양한 한국의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면담하고 대학 간의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통일연구원을 방문해 한국의 통일외교정책을 배우고, 나아가 한국의 정치·문화·사회 다방면에 걸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한 인사중 네덜란드 중고학학생용 전자교재 개발사업에 참여하면서 한국 관련 교재를 집필중인 네덜란드 교사 2명은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만나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유현석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다양한 학계 인사들이 한국의 교육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일본 교과서의 역사 왜곡 문제 등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방한 해외의 주요 학계인사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교류재단은 1992년부터 해외 유력인사 초청사업을 통해 매년 150여명의 고위 유력인사들을 분야별로 초청하고 있다. 올해에도 약 70여개국 180여명의 저명인사 방한초청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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