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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챔피언스리그 4강 조추첨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4일 저녁 7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대진 추첨을 가졌다.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무대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의 ‘과르디올라 더비’가 성사됐다. 2008-09시즌 바르셀로나를 트레블로 이끌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제는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친정팀을 상대하게 됐다.
또한 1997-98시즌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던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당시 레알은 유벤투스를 1-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5월 5일과 6일, 2차전은 5월 12일과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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