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엑소 멤버 타오가 탈퇴설에 휩싸인 가운데 같은 멤버 시우민이 SNS 계정을 삭제해 궁금증이 증폭됐다.
23일 시우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시우민은 그간 유일한 SNS로 사용하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과 동영상, 글을 게재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이에 대해 팬들은 엑소 타오의 탈퇴설과 관련된 것 아니냐고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다.
한편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22일 "타오의 부친이 웨이보에 성명을 발표했다. 타오의 부친은 '아들이 S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치료를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최근 타오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러한 글이 올라와 안타깝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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