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포스코건설, 계룡건설산업, 한화건설, 한진중공업 등 65개 건설업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LH는 지난해 준공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관리·시공품질을 종합 평가해 '2015년도 우수업체'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수업체 선정은 건설업체 등의 성실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해 주택·단지의 시공품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우수시공으로 17개 업체, 품질우수 12개 업체, 우수전문건설 36개 업체가 우수업체로 뽑혔다.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사를 맡은 17개 건설공사 업체는 단지개발, 교통시설, 조경시설, 주거시설로 나뉘어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LH가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할 때 상향된 선급금을 지급받는다. 또 공사비 100억원 미만인 전기·통신·조경 분야 시공업체의 경우 12개 '품질우수업체'가, 철근콘크리트·미장·도배·설비·상하수도·조경시설 등 11개 공종에서는 36개 '우수전문건설업체'가 나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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