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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해트트릭사업단, 한국축구과학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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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해트트릭사업단, 한국축구과학회와 MOU 호남대학교 해트트릭사업단(단장 장재훈)은 23일 광산캠퍼스 성인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축구과학회(회장 김용신)와 한국 축구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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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부회장 ‘축구와 리더십’초청특강"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해트트릭사업단(단장 장재훈)은 23일 광산캠퍼스 성인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축구과학회(회장 김용신)와 한국 축구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남대학교 장재훈 해트트릭사업단장과 축구학과 교수, 학생을 비롯해 한국축구과학회 김용신 회장, 이용수 부회장, 김정수, 이동우 감사, 정의석 홍보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남대학교 축구학과 헤트트릭사업단과 한국축구과학회는 상호 긴밀한 교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우수 축구인재 양성 등을 통해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용신 회장은 “축구과학회는 호남대와 공동개최 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구과학계의 영토를 넓히고 한국축구 발전의 기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한국축구과학회 부회장이자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용수 교수(세종대)의 특강이 실시됐다.


‘축구와 리더십-세계 최고를 꿈꾸며’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이용수 위원장은 “책임의식을 가지고 성실하게 임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오르기까지는 인내심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006년 KBS 독일 월드컵 해설위원, 2013년 대한축구협회 미래전략기획단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4년 7월부터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해트트릭사업단은 축구학과 학생회 간부 중 이종필, 박수빈(4년), 이진우(3년), 이주한(2년), 임윤중(1년) 씨 등 5명을 학생자체평가위원으로 선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학생자체평가위원으로 임명됨에 따라 사업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단-학생 간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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