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선영이 윤소정의 방에 몰래 들어가 유언장을 손에 넣었다.
23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24회에서는 비밀 금고에서 유언장을 빼내는 정임(박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임은 순만(윤소정)의 방에 들어가 그의 비밀 금고에서 매화나무 그림을 찾아 유언장만 챙기고 그림을 다시 금고에 넣었다.
이때 현성(정찬)이 갑작스레 등장해 순정의 방문을 열려고 했다. 마침 혜빈(고은미)이 현성을 불렀다. 이에 방에 있던 정임은 현성과 혜빈의 목소리를 들게 됐다.
정임은 차마 밖으로는 나가지 못하고 혜빈에게 전화해 "지금 박현성하고 있냐. 지금 박현성 데리고 회사로 가라. 말 안 들으면 너와 한 거래 박현성에게 다 말할거다"고 협박했다.
혜빈은 정임의 지시에 자존심 상했지만 "회사에 가자. 유언장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현성을 데리고 나갔다. 이에 정임은 안전하게 순만의 방에서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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