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망치를 이용한 강도 테스트에 이어 갤럭시S6를 전자레인지에 넣어 내구성을 테스트한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채널 'TechRax'는 지난 16일 갤럭시S6의 전원을 켠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는 실험을 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4일 공개된 망치를 이용한 강도 테스트에 이어 내부 전자기기들의 내구성을 테스트 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험자는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 갤럭시S6의 전원을 켠 상태로 배터리가 74% 남아있는 모습을 확인시켜 준 뒤 실험에 돌입했다. 이어 전자레인지의 전원이 켜진지 5초가 지난 뒤 갤럭시S6에서 순간적으로 섬광이 비쳤다.
실험자는 재빨리 전자레인지 작동을 멈춘 뒤 제품을 꺼내 이상 유무를 확인 했다. 실험으로 인해 잠시 전원이 꺼졌던 갤럭시S6는 다시 작동됐고 배터리는 69%로 줄었다.
이어 다시 제품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또 돌렸더니 배터리는 65%가 됐다. 결국 제품 작동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배터리는 급격히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자는 "타는 냄새가 많이 나고 배터리 역시 소모됐지만 휴대폰 작동에는 이상 없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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