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22일 아시아 오전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일본과 중국이 아시아 증시를 견인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 상승한 2만123.3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8% 상흥한 1622.32를 기록했다.
이날 개장 직전 발표된 일본 3월 무역수지가 33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서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일본의 무역수지는 2293억엔 흑자를 기록, 시장 예상치인 446억엔을 넘어섰다.
소니파이낸셜홀딩스가 7%,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이 4%, 노무라홀딩스가 3% 상승하는 등 금융주들이 상승했다. 가와사키중공업도 3% 상승했다.
중국도 제약주의 선전에 힘입어 장중 7년만의 최고치로 올라섰다. 현지시간으로 10시 57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6% 상승한 4322.16을 기록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는 2.11% 상승한 2220.74를 기록 중이다.
장쑤 헝루이 의약과 베이징 동인당이 각각 4%, 퉁화 둥바오 제약이 6% 상승 중이며 상하이 선치 제약도 9% 상승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0.76% 상승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1% 하락 중이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17% 하락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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