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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학과 후배를 성추행해 학교에서 주의를 권고 받은 한 대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해당 대학 등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A씨(24)는 지난 6일 경기도 부천시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시내 한 대학에 재학 중이던 A씨는 이달 초 학과 MT 당시 숙소에서 자던 후배의 신체 일부를 두 차례 만진 의혹을 받고, 학교로부터 피해 학생과의 분리를 권고 받은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목숨을 끊은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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