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난감 사지 말고 무료로 빌려 쓰세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 보건소 1층에 위치한 아이사랑 장난감대여소가 지난 3월 27일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4년 3월 27일 문을 연 아이사랑 장난감대여소는 900여점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 인원 9,000여명이 이용했고 회원 가입 1,100여명을 웃돌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개소 1주년을 맞아 고장 및 파손 된 130여점의 장난감을 점검하고 수리가능 장난감은 5월까지 수리완료 할 예정이다. 또한 장난감대여소 이용 회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많은 대형 장난감을 6월 중 추가 구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보건소는 영유아의 발달증진을 위해 3개월~12개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베이비 마사지&요가 교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장난감대여소 이용자격은 주민등록상 순천시에 거주하는 6세 이하 보육가구로 회원가입 및 연회비 1만원을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고 대형장난감 1개 또는 소형장난감 2개를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 보건소 아이사랑장난감대여소(749-6932)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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