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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證, 2분기 고위험등급 주식 89개 종목 발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21일 '2분기 고위험등급 주식 89개 종목'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위험등급 주식은 총 89개로 전체 상장주식 중 4.96%에 해당한다. 이 중 50개는 거래소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이다. 고위험등급 해당 종목은 한화투자증권 HTS나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가 조회 화면 및 주문 실행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화투자증권은 1분기 고위험등급으로 지정된 종목들의 실제 수익률과 변동률을 조사해 종목 선정 기준의 적합성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 1분기 고위험등급 주식 93개 중 거래정지 및 상장폐지 종목을 제외한 68개 종목의 수익률과 변동성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코스피 수익률은 시장수익률(6.55%)을 넘어서는 10.11%를 기록했으나 코스닥 수익률(13.87%)은 시장수익률(19.80%) 보다 낮았다.


1분기 고위험등급 주식의 변동성을 살펴보면 코스피 종목의 변동성은 48.21%, 코스닥 종목의 변동성은 60.45%로 각각 코스피 지수의 변동성(9.90%)과 코스닥 지수의 변동성(12.60%) 보다 높았다. 변동성은 주식의 위험 정도를 판단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다. 변동성이 높을수록 위험이 크다고 간주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부터 고위험등급 주식을 선정해 발표해왔으나 2분기 발표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고위험등급 주식 목록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주식 투자등급 서비스(가칭)'를 도입해 오는 6월부터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권용관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부사장은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 동반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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