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자신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최종훈, 달샤벳의 수빈과 지율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오직 일 밖에 모르는 예비신랑 때문에 고민이라는 예비신부가 출연해 불만을 털어놨다. 이 출연자는 "결혼식을 6일 앞두고 확 엎어버릴까 고민이다. 자기 인생에서 일이 제일 중요하다는 신랑은 일 핑계로 연락 두절 되는 건 기본이고 결혼 준비도 혼자 다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는 "결혼 일주일 전에 제일 고민이 많이 된다. 나도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며 공감했다. 최종훈도 "저는 신중하게 만나는 편이다. 연애를 해도 되는지 고민한다"며 거들었다.
반면 이홍기는 "나는 고민 안 하고 막 만나는 스타일이다"고 연애스타일을 고백했다. 이홍기는 "일단 만나고 본다. 그런 경험이 많아야 가사도 많이 쓸 수 있고"라며 이유를 설명했고 이에 정찬우가 "더 이상 얼마나 하려고 하냐"며 농담을 건넸다.
이홍기가 화끈한 연애관을 고백하면서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도 새삼 네티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10일 한 매체는 이홍기와 시노자키 아이가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홍기와 시노자키 아이가 지난해 10월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평소 이홍기가 자유로운 성격을 지닌 만큼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당당히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시노자키 아이는 2006년 중학교 3학년이던 시절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했으며, 앳된 외모와 상반되는 육감적인 G컵 가슴으로 화제가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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