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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2Q 신규 자회사 인수 효과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영증권은 21일 영원무역에 대해 2분기 신규 자회사 인수 효과 발생에 주목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 6.9% 증가한 2163억원, 2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 1월 추가 지분을 취득한 스콧이 2분기부터 연결 종속법인으로 편입되면서 연80억원에 이르는 지배순이익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스콧은 스위스 프리미엄 자전거용품 및 의류 브랜드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5600억원, 순이익 19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는 "투자 대비 효익이 높은 이번 딜을 통해 2분기부터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되는 모습이 예상된다"며 "글로벌 유명 브랜드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고 자사 생산을 통해 기존 OEM사업과의 시너지도 꾀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라고 평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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