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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일본 출국을 비판했다.
정청래 의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기춘은 왜 일본에 갔을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김 전 비서실장의 일본 출국에 강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정청래 의원은 해당 글에서 "왜? 왜?? 그리고 출금조치 없이 어떻게 출국할 수 있었을까? 또 누구를 만났을까? 혹시 입맞추기? 아니면…"이라고 전했다.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돼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전날 돌연 일본으로 출국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향했으며, 부인과 동행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측 관계자는 "오래 전에 잡혀있던 개인적인 일정으로 출국한 것이며 용무를 마치고 20일 오후 귀국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도피성 출국 의혹을 부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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