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농림축산식품부, 총 사업비 4억원 지원”
광주광역시는 지역의 대표적 먹거리 명소인 동구 지산유원지와 증심사 일대의 무등산보리밥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5년 우수외식업 지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외식업지구는 지역별로 특색 있고 수준 높은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외식산업진흥법에 따라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2년에 걸쳐 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 등 총사업비 4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 18곳이 지정됐다.
시는 이번 우수외식지구 지정과 육성사업을 통해 외식 종사자 서비스교육, 경영개선, 마케팅·홍보 등을 실시해 고품격 외식지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무등산을 찾는 등산객이나 관광객들에게 맛깔난 보리밥 한상을 차려 내 맛의 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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